Somnia: 초고속 온체인 인프라를 위한 새로운 설계
Somnia: 초고속 온체인 인프라를 위한 새로운 설계
Somnia: 초고속 온체인 인프라를 위한 새로운 설계
2025. 9. 3.
2025. 9. 3.
속도 그리고 그 다음 과제
블록체인 업계는 오랫동안 TPS(초당 처리량), 즉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Web2 규모의 사용자 경험을 온체인으로 옮기려면 여전히 높은 TPS와 빠른 파이널리티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새로운 합의 메커니즘, 병렬 실행, 샤딩, 롤업 등 다양한 접근이 도입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중앙화된 Web2 플랫폼이 수백만 사용자에게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퍼블릭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과부하, 가스 전쟁, 지연되는 트랜잭션으로 인해 완전한 온체인 서비스 제공에 난항을 겪어 왔습니다.
특히 게임·소셜·AI처럼 고빈도 및 실시간 상호작용을 요구하는 분야는 일반적인 TPS 향상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TPS를 높이더라도 상관관계가 높은 상태에서는 충돌과 재시도가 늘고, 트래픽이 몰리는 상황에서는 파이널리티와 전파 지연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더욱 고성능의 하드웨어를 요구하게 된다면 네트워크의 중앙화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상호작용 빈도와 사용자 규모가 커질수록 TPS와 더불어 높은 트래픽에도 유지되는 예측 가능한 성능과 안정적인 운영 체계가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이를 겨냥한 새로운 접근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Somnia: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블록체인
Somnia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등장한 차세대 EVM 호환 L1입니다. Somnia의 목표는 대규모 게임과 AI 기반 마켓부터 소셜 플랫폼과 콘텐츠 경제에 이르기까지 금융 사용 사례를 넘어선 완전한 실시간 온체인 경험을 구현하는 것 입니다. 1M+ TPS, 1초 미만의 파이널리티, 1센트 미만 수수료를 표방하는 솜니아는, 기록적인 벤치마크와 함께 메인넷 출시를 진행했습니다. 6개월에 걸친 테스트 기간 동안 Somnia는 20억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했으며, 하루에 8천만 건의 트랜잭션으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새로운 EVM 기록을 세웠습니다.
DSRV 또한 밸리데이터로서 테스트넷에 참여하여 60이상의 다른 밸리데이터와 함께 트래픽이 몰리더라도 네트워크를 안정적이고 일관된 성능으로 운영하는 것에 주력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Somnia는 메인넷으로 전환하며, 같은 수준의 높은 처리량과 안정성을 프로덕션으로 가져왔습니다.
핵심 아키텍처
위와 같은 성과를 가능하게 하는 Somnia의 핵심은 기존 블록체인 구조를 재해석한 네가지 기술에 있습니다.
MultiStream Consensus
Autobahn BFT 연구에서 영감을 받은 MultiStream 합의는 밸리데이터마다 자신만의 데이터 스트림(체인)을 운영하고 별도의 합의 레이어가 이 스트림들의 머리 부분을 모아 한꺼번에 최종 확정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블록체인은 블록 단위로 거래를 묶어 처리하기 때문에 트래픽이 증가하면 병목 현상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멀티스트림 합의는 마트에 계산대가 여러개이고 마지막 총정산 담당자가 정리하는 것과 같은 구조로, 거래가 한 줄의 계산대로 몰리지 않아 전역적인 병목이 발생하지 않으며 지연 시간도 보다 예측 가능하게 유지됩니다.
트랜잭션 처리량이 증가할수록 합의 효율성 유지
지속적인 데이터 스트림 기반으로 통신 부하를 줄임
특정 블록 생산자에게 권한이 쏠리지 않아 탈중앙성과 성능 동시 확보
Accelerated Sequential Execution
Accelerated Sequential Execution은 무작정 병렬 실행을 늘리는 대신, 한 줄 실행을 극도로 빠르게 만드는 전략입니다. 병렬 트랜잭션 실행은 상관관계가 높은 거래가 많아질수록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Somnia는 이를 대신해 EVM 바이트코드를 최적화된 네이티브 코드로 컴파일해 CPU 캐시와 파이프라인 같은 하드웨어 병렬성을 단일 스레드 안에서 최대한 끌어냅니다. 다차선 도로가 끼어들기로 막히는 대신, 초고속 전용차선 하나를 뚫는 접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서로 얽힌 거래가 많은 상황에서도 동기화와 충돌로 인한 비용 없이 짧은 지연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구현과 디버깅도 단순해집니다.
EVM 바이트코드를 네이티브 코드로 컴파일해 실행 속도 극대화
병렬 처리의 동기화 비용 문제 해결
하드웨어 친화적 구조로 개발자 도입 장벽 완화
IceDB
IceDB는 블록체인을 위해 설계된 Somnia의 커스텀 DB로 트랜잭션 처리의 핵심입니다. IceDB는 읽기·쓰기의 실제 비용을 결정적으로 계량해 주며, 메모리 읽기는 대략 15~100ns 수준으로 매우 빠르고, 스냅샷 커밋으로 상태를 저장해 무거운 머클 트리 업데이트 비용을 피합니다. 이렇게 계량된 성능 지표를 바탕으로 가스 비용을 일관되고 합리적으로 책정할 수 있어, 트래픽이 몰려도 안정적인 처리량을 보장합니다.
15~100ns 메모리 읽기: 읽기 지연을 최소화
스냅샷 기반 상태 커밋: 상태 동기화를 빠르게 처리, Merkle Tree 업데이트 비용 제거
일관된 가스 측정: RAM·디스크 접근 비용까지 세밀하게 측정해 가스 가격 책정
Advanced Compression & BLS Aggregation
Somnia의 데이터 체인 모델은 트랜잭션 이력을 연속 스트림으로 관리해 압축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이를 통해 중복 전송을 크게 줄이고, BLS 서명 집계로 수천 개의 서명을 단 하나로 묶어 네트워크 대역폭을 절약합니다. 그 결과, 같은 네트워크와 장비로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할 수 있어 처리량이 늘고 지연이 줄며, 검증자 수를 줄이지 않고도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개별 블록 단위 압축의 한계를 넘어선 연속 데이터 압축
BLS 시그니처 집계로 수천 개의 개별 서명을 단일 서명으로 묶어 전송량 절감
중앙화 없이 네트워크 처리량을 물리적 한계에 가깝게 확장
밸리데이터 관점: DSRV가 Somnia에서 본 것
밸리데이터 입장에서 Somnia 인프라의 가장 큰 장점은 부하가 커져도 지연이 예측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MultiStream 합의로 병목을 피하고, Accelerated Sequential Execution 덕분에 상관관계 높은 거래에서도 동기화 오버헤드를 낮게 유지합니다. 또한 IceDB가 성능과 가스 비용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이를 수치로 보여주기 때문에 지연이 생겨도 어디서 발생했는지를 금방 좁혀 갈 수 있습니다. 이는 장애 대응 속도를 단축하고, 예방적 용량 계획을 세우기 쉽게 만듭니다. 충분한 대역폭과 낮은 지연이 확보되면, Advanced Compression & BLS Aggregation는 전파 부담을 크게 줄여 줍니다.
테스트넷에서 DSRV는 공식 스펙보다 높은 구성으로 노드를 운영했고, IceDB 메모리 특성에 맞춰 RAM을 넉넉히 배치했습니다. 이 덕분에 트래픽이 급증하는 구간도 원활히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블록 생성 시간과 트랜잭션 처리는 트래픽과 무관하게 안정적이었고, 이는 운영자 관점에서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메인넷 이후 처리량과 상태가 커질수록 운영 효율화의 중요성이 커지기 때문에, 디스크 사용 최적화 옵션과 모범 사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가 제공되면 운영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테스트넷 기간에는 여러 차례의 업그레이드, 마이그레이션, 및 운영 이벤트가 있었지만, Somnia 팀의 신속한 지원과 실시간 가이드 덕분에 매끄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나 이슈 상황에서의 밸리데이터 커뮤니티 협업 역시 인상적이었고, 이는 운영 안정성과 커뮤니티 신뢰 모두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생태계 모멘텀
다양한 수요
Somnia에서 TPS를 넘어 주목할 만한 부분은, 고성능 아키텍처 위에 실사용 시나리오가 빠르게 얹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Sparkball, Variance, Maelstrom과 같은 게임부터 크리에이터 플랫폼과 금융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젝트가 생태계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게임: 실시간 매칭, 전투, 아이템 경제를 온체인 규칙으로 운영하면서도 플레이 경험은 원활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AI 에이전트/마켓: 에이전트는 활동을 온체인에 기록하고 즉시 반응해야 하므로, 짧은 지연과 안정적인 처리가 필수입니다.
소셜/크리에이터: 스팸 및 봇 저항성과 수익 배분의 자동화가 중요해지며, 온체인 규칙이 UX를 해치지 않고 작동해야 합니다.
빌더 온보딩
Somnia는 여기에 온보딩·운영의 마찰을 낮추는 도구를 함께 제공합니다. Somnia Builder와 SDK는 Unity/Unreal/TypeScript/모바일에서 바로 붙여 쓸 수 있고, 소셜 로그인과 가스리스 경로를 통해 온보딩의 장벽을 낮춥니다. 또한 LayerZero, Sequence, Ankr, DIA, Thirdweb과 같은 플랫폼의 통합으로 개발자는 익숙한 툴을 사용하고 더 넓은 Web3 생태계와의 상호운용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급 신뢰
Google Cloud의 참여는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Pub/Sub), BigQuery 인덱스 분석, Mandiant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가 요구하는 가시성,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합니다. 나아가 Google의 AI 에이전트 에코시스템도 통합을 통해, 동적 NPC, AI 기반 시장 참여자, 플레이어 행동에 즉시 반응하는 반응형 게임 내 메커니즘과 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능이 가능해질 여지도 있습니다.
Conclusion
새로운 게임과 앱이 늘어날수록 검증해야 할 트랜잭션과 상태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그만큼 안정적인 합의, 저지연 전파 및 예측 가능한 가스가 중요해집니다. 이러한 흐름에서 밸리데이터의 역할도 명확해집니다. DSRV 또한 솜니아의 밸리데이터로서 업타임, 지연, 실패율, 전파 시간 같은 핵심 지표를 관리하고, 빌더들이 안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운영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이후 Somnia는 성능 모니터링 및 최적화 도구를 추가하고 벨리데이터 커뮤니티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성공적인 메인넷 출시를 바탕으로 , Somnia가 대규모 온체인 경험을 뒷받침하는 안정적 인프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
속도 그리고 그 다음 과제
블록체인 업계는 오랫동안 TPS(초당 처리량), 즉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Web2 규모의 사용자 경험을 온체인으로 옮기려면 여전히 높은 TPS와 빠른 파이널리티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새로운 합의 메커니즘, 병렬 실행, 샤딩, 롤업 등 다양한 접근이 도입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중앙화된 Web2 플랫폼이 수백만 사용자에게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퍼블릭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과부하, 가스 전쟁, 지연되는 트랜잭션으로 인해 완전한 온체인 서비스 제공에 난항을 겪어 왔습니다.
특히 게임·소셜·AI처럼 고빈도 및 실시간 상호작용을 요구하는 분야는 일반적인 TPS 향상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TPS를 높이더라도 상관관계가 높은 상태에서는 충돌과 재시도가 늘고, 트래픽이 몰리는 상황에서는 파이널리티와 전파 지연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더욱 고성능의 하드웨어를 요구하게 된다면 네트워크의 중앙화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상호작용 빈도와 사용자 규모가 커질수록 TPS와 더불어 높은 트래픽에도 유지되는 예측 가능한 성능과 안정적인 운영 체계가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이를 겨냥한 새로운 접근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Somnia: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블록체인
Somnia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등장한 차세대 EVM 호환 L1입니다. Somnia의 목표는 대규모 게임과 AI 기반 마켓부터 소셜 플랫폼과 콘텐츠 경제에 이르기까지 금융 사용 사례를 넘어선 완전한 실시간 온체인 경험을 구현하는 것 입니다. 1M+ TPS, 1초 미만의 파이널리티, 1센트 미만 수수료를 표방하는 솜니아는, 기록적인 벤치마크와 함께 메인넷 출시를 진행했습니다. 6개월에 걸친 테스트 기간 동안 Somnia는 20억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했으며, 하루에 8천만 건의 트랜잭션으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새로운 EVM 기록을 세웠습니다.
DSRV 또한 밸리데이터로서 테스트넷에 참여하여 60이상의 다른 밸리데이터와 함께 트래픽이 몰리더라도 네트워크를 안정적이고 일관된 성능으로 운영하는 것에 주력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Somnia는 메인넷으로 전환하며, 같은 수준의 높은 처리량과 안정성을 프로덕션으로 가져왔습니다.
핵심 아키텍처
위와 같은 성과를 가능하게 하는 Somnia의 핵심은 기존 블록체인 구조를 재해석한 네가지 기술에 있습니다.
MultiStream Consensus
Autobahn BFT 연구에서 영감을 받은 MultiStream 합의는 밸리데이터마다 자신만의 데이터 스트림(체인)을 운영하고 별도의 합의 레이어가 이 스트림들의 머리 부분을 모아 한꺼번에 최종 확정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블록체인은 블록 단위로 거래를 묶어 처리하기 때문에 트래픽이 증가하면 병목 현상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멀티스트림 합의는 마트에 계산대가 여러개이고 마지막 총정산 담당자가 정리하는 것과 같은 구조로, 거래가 한 줄의 계산대로 몰리지 않아 전역적인 병목이 발생하지 않으며 지연 시간도 보다 예측 가능하게 유지됩니다.
트랜잭션 처리량이 증가할수록 합의 효율성 유지
지속적인 데이터 스트림 기반으로 통신 부하를 줄임
특정 블록 생산자에게 권한이 쏠리지 않아 탈중앙성과 성능 동시 확보
Accelerated Sequential Execution
Accelerated Sequential Execution은 무작정 병렬 실행을 늘리는 대신, 한 줄 실행을 극도로 빠르게 만드는 전략입니다. 병렬 트랜잭션 실행은 상관관계가 높은 거래가 많아질수록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Somnia는 이를 대신해 EVM 바이트코드를 최적화된 네이티브 코드로 컴파일해 CPU 캐시와 파이프라인 같은 하드웨어 병렬성을 단일 스레드 안에서 최대한 끌어냅니다. 다차선 도로가 끼어들기로 막히는 대신, 초고속 전용차선 하나를 뚫는 접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서로 얽힌 거래가 많은 상황에서도 동기화와 충돌로 인한 비용 없이 짧은 지연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구현과 디버깅도 단순해집니다.
EVM 바이트코드를 네이티브 코드로 컴파일해 실행 속도 극대화
병렬 처리의 동기화 비용 문제 해결
하드웨어 친화적 구조로 개발자 도입 장벽 완화
IceDB
IceDB는 블록체인을 위해 설계된 Somnia의 커스텀 DB로 트랜잭션 처리의 핵심입니다. IceDB는 읽기·쓰기의 실제 비용을 결정적으로 계량해 주며, 메모리 읽기는 대략 15~100ns 수준으로 매우 빠르고, 스냅샷 커밋으로 상태를 저장해 무거운 머클 트리 업데이트 비용을 피합니다. 이렇게 계량된 성능 지표를 바탕으로 가스 비용을 일관되고 합리적으로 책정할 수 있어, 트래픽이 몰려도 안정적인 처리량을 보장합니다.
15~100ns 메모리 읽기: 읽기 지연을 최소화
스냅샷 기반 상태 커밋: 상태 동기화를 빠르게 처리, Merkle Tree 업데이트 비용 제거
일관된 가스 측정: RAM·디스크 접근 비용까지 세밀하게 측정해 가스 가격 책정
Advanced Compression & BLS Aggregation
Somnia의 데이터 체인 모델은 트랜잭션 이력을 연속 스트림으로 관리해 압축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이를 통해 중복 전송을 크게 줄이고, BLS 서명 집계로 수천 개의 서명을 단 하나로 묶어 네트워크 대역폭을 절약합니다. 그 결과, 같은 네트워크와 장비로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할 수 있어 처리량이 늘고 지연이 줄며, 검증자 수를 줄이지 않고도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개별 블록 단위 압축의 한계를 넘어선 연속 데이터 압축
BLS 시그니처 집계로 수천 개의 개별 서명을 단일 서명으로 묶어 전송량 절감
중앙화 없이 네트워크 처리량을 물리적 한계에 가깝게 확장
밸리데이터 관점: DSRV가 Somnia에서 본 것
밸리데이터 입장에서 Somnia 인프라의 가장 큰 장점은 부하가 커져도 지연이 예측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MultiStream 합의로 병목을 피하고, Accelerated Sequential Execution 덕분에 상관관계 높은 거래에서도 동기화 오버헤드를 낮게 유지합니다. 또한 IceDB가 성능과 가스 비용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이를 수치로 보여주기 때문에 지연이 생겨도 어디서 발생했는지를 금방 좁혀 갈 수 있습니다. 이는 장애 대응 속도를 단축하고, 예방적 용량 계획을 세우기 쉽게 만듭니다. 충분한 대역폭과 낮은 지연이 확보되면, Advanced Compression & BLS Aggregation는 전파 부담을 크게 줄여 줍니다.
테스트넷에서 DSRV는 공식 스펙보다 높은 구성으로 노드를 운영했고, IceDB 메모리 특성에 맞춰 RAM을 넉넉히 배치했습니다. 이 덕분에 트래픽이 급증하는 구간도 원활히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블록 생성 시간과 트랜잭션 처리는 트래픽과 무관하게 안정적이었고, 이는 운영자 관점에서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메인넷 이후 처리량과 상태가 커질수록 운영 효율화의 중요성이 커지기 때문에, 디스크 사용 최적화 옵션과 모범 사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가 제공되면 운영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테스트넷 기간에는 여러 차례의 업그레이드, 마이그레이션, 및 운영 이벤트가 있었지만, Somnia 팀의 신속한 지원과 실시간 가이드 덕분에 매끄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나 이슈 상황에서의 밸리데이터 커뮤니티 협업 역시 인상적이었고, 이는 운영 안정성과 커뮤니티 신뢰 모두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생태계 모멘텀
다양한 수요
Somnia에서 TPS를 넘어 주목할 만한 부분은, 고성능 아키텍처 위에 실사용 시나리오가 빠르게 얹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Sparkball, Variance, Maelstrom과 같은 게임부터 크리에이터 플랫폼과 금융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젝트가 생태계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게임: 실시간 매칭, 전투, 아이템 경제를 온체인 규칙으로 운영하면서도 플레이 경험은 원활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AI 에이전트/마켓: 에이전트는 활동을 온체인에 기록하고 즉시 반응해야 하므로, 짧은 지연과 안정적인 처리가 필수입니다.
소셜/크리에이터: 스팸 및 봇 저항성과 수익 배분의 자동화가 중요해지며, 온체인 규칙이 UX를 해치지 않고 작동해야 합니다.
빌더 온보딩
Somnia는 여기에 온보딩·운영의 마찰을 낮추는 도구를 함께 제공합니다. Somnia Builder와 SDK는 Unity/Unreal/TypeScript/모바일에서 바로 붙여 쓸 수 있고, 소셜 로그인과 가스리스 경로를 통해 온보딩의 장벽을 낮춥니다. 또한 LayerZero, Sequence, Ankr, DIA, Thirdweb과 같은 플랫폼의 통합으로 개발자는 익숙한 툴을 사용하고 더 넓은 Web3 생태계와의 상호운용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급 신뢰
Google Cloud의 참여는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Pub/Sub), BigQuery 인덱스 분석, Mandiant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가 요구하는 가시성,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합니다. 나아가 Google의 AI 에이전트 에코시스템도 통합을 통해, 동적 NPC, AI 기반 시장 참여자, 플레이어 행동에 즉시 반응하는 반응형 게임 내 메커니즘과 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능이 가능해질 여지도 있습니다.
Conclusion
새로운 게임과 앱이 늘어날수록 검증해야 할 트랜잭션과 상태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그만큼 안정적인 합의, 저지연 전파 및 예측 가능한 가스가 중요해집니다. 이러한 흐름에서 밸리데이터의 역할도 명확해집니다. DSRV 또한 솜니아의 밸리데이터로서 업타임, 지연, 실패율, 전파 시간 같은 핵심 지표를 관리하고, 빌더들이 안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운영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이후 Somnia는 성능 모니터링 및 최적화 도구를 추가하고 벨리데이터 커뮤니티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성공적인 메인넷 출시를 바탕으로 , Somnia가 대규모 온체인 경험을 뒷받침하는 안정적 인프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
